분류 전체보기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1주차 - 주인공(Irreplaceable) ">2025년 새해 첫 주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NCT DREAM의 주인공(Irreplaceable)이다.새해를 맞기 며칠 전부터 몇 번씩 듣다가 결국엔 출퇴근길 내내 계속 들었다. 한 곡에 꽂히면 주구장창 듣는 스타일이라서 질리기 직전까지 들은 것 같다. 도입부 비트부터 딱 끌렸는데, 하이라이트 부분도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흥얼거렸다.말해서 뭐 해 줄리엣은? 로미오당연히 미녀 하면? 야수고날 보면 먼저 사람들은 떠올려 너의 이름수많은 가사 중에서 가장 귀에 딱 꽂혀던 부분이다. 세븐틴의 예쁘다 중에 ''너에는 나처럼 사전에 널 찾으면 나로 정의됐음 좋겠단 말이야" 라는 가사가 생각나는 구간이었다. '너=나' 공식처럼 정의되길 바라는 풋풋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귀여운 표현이어서 인상깊었다. (글을 쓰.. 2025년 새해의 첫 곡 - Live My Life ">2025년 새해가 밝았다.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인지 새해가 밝았다는 것이 별로 실감되지 않는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혼란스러운 정국에 더해진 참담한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의 연속에 가슴만 답답해져가는 것 같다. 새해 첫 날 듣는 곡이 한 해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속설이 있다. 이제껏 한 번도 새해 자정에 맞춰서 노래를 들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부디 그 효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곡했다. 그래도 새해니깐 조금은 밝게, 그리고 희망차게 시작하고 싶었기에그리고 우리 모두 이 상황을 이겨내고 또 각자의 삶을 살아내야 하기에자정 무렵에 에스파의 Live My Life을 들었다.또 다른 기로에 서 있는 나에게 용기를 주길새로운 한 해도 무탈하게 잘 지낼 .. [Prado] Albrecht Dürer(Alberto Durero, 알베르토 뒤러) Adam(1507)Eve(1507)두 작품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고, 실제로도 같이 전시가 되어있었다.전시가 시작되는 입구에 들어섰을 때, 아담과 이브를 처음으로 마주했다. 천지창조 이후 처음으로 생긴 인간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더 인상깊었다. 이러한 의도를 담아서 이런 배치를 구상한걸까 싶었고, 잘 구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담과 이브가 지닌 상징성은 크기 때문에 이 주제와 관련된 다른 회화작품들을 더 알아보고 싶다. 특히 서양문화권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한 번 제대로 살펴보고 싶다. [2022.08.05.] Prado National Museum 2022.08.05. FRI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 방문하였다. 굉장히 기대했던 곳인데, 상황상 제대로 구경하지 못 해서 굉장히 아쉬웠다. 짧은 시간에 내에 모든 작품을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상황이 야속하기만 했다. 언젠가는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때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찰나와 같은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나의 시선을 빼앗았던 몇몇 그림을 기록하고자 한다. 미술관 내에서 사진 촬영이 불가능해서 일일이 기록하느라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지만, 덕분에 그림을 찾으면서 미술관에서 못 봤던 그림도 알게 되었다. 이 작품들도 같이 첨부하고자 한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