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주 차에도 특별하게 자주 들은 노래가 없어서, 작년 12월에 자주 들었던 노래 중 하나를 가져와 봤다. 이번에 가져온 곡은 Daniel Seavey의 I Tried 으로, 이전 포스팅들과 달리 팝송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노래는 여행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를 시청하다가 알게 됐다. BGM으로 나왔는데, 정말 좋아서 유튜브 뮤직으로 찾아보고 바로 재생목록에 저장했다.
잔잔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그래서 고민이 많아서 잠이 안 올 때나 독서할 때 들으면 좋았다. 여행 프로그램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유럽 여행 갔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분홍빛으로 물든 성당을 바라보고 싶다. 뭔가 조금 더 경건한 마음으로 그 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There's a house by the beach with a dog on the sheets
Where the sunshine always shines
There's a ring on your hand and I'm still in the band
And I hold you every night
But I lied, I lied
I wasted all your time
Made a promise that I could never keep
But I swear to God I tried
Ooh
Ooh
With my feet on the ground and my head in the clouds
I hope I find my way
Yeah, my heart's still yours, but my dream is the world
So for now I just can't stay
But I'll try, I'll try
I won't sleep a single night
So when I see this through, I'll come back for you
I'll come back for you
Ooh
Ooh
When my limbs grow old and my heart goes cold
And they lay me down to rest
I won't toss or turn, I won't let it burn
'Cause I'll know I tried my best
But I pray, I pray
You'll come back to me one day
Gave up everything for my hopes and dreams
Now I wish I would've stayed
해변가에 개와 함께 있는 집.
그곳엔 항상 햇빛이 비추죠
당신의 손에는 반지가, 나도 여전히 함께 하고 있죠.
매일 밤 저는 당신을 품에 안죠.
하지만 전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
전 당신의 모든 시간을 낭비했어요.
절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죠.
하지만 신께 맹세컨대, 저는 노력했어요.
이 땅에 발을 디딛고, 내 머리가 혼란스러웟을 때
전 저의 길을 찾길 소망했죠.
네, 제 마음은 여전히 당신의 것이지만, 제 꿈은 세상이죠.
그래서 지금은 그냥 있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노력할게요. 노력해볼게요
단 하룻밤도 자지 않을 거예요
제가 이 모든 걸 이겨내면, 그때 당신을 찾아갈게요.
당신에게 다시 돌아올게요
내 팔다리가 늙고, 내 심잠이 차가워져
마침내 내가 잠들게 됐을 때,
나는 동요하거나 되돌리지 않을 거예요. 불타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에요.
왜냐하면 나는 내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거든요.
하지만 난 기도해요. 기도를요
당신이 언젠가는 나에겔 돌아올 거라고
제 희망과 꿈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고
이젠 바래요. 머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