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Prado National Museum
[Prado] Albrecht Dürer(Alberto Durero, 알베르토 뒤러)
Felicityeon
2022. 8. 30. 23:25
Adam(1507)

Eve(1507)

두 작품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고, 실제로도 같이 전시가 되어있었다.
전시가 시작되는 입구에 들어섰을 때, 아담과 이브를 처음으로 마주했다. 천지창조 이후 처음으로 생긴 인간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더 인상깊었다. 이러한 의도를 담아서 이런 배치를 구상한걸까 싶었고, 잘 구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담과 이브가 지닌 상징성은 크기 때문에 이 주제와 관련된 다른 회화작품들을 더 알아보고 싶다. 특히 서양문화권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한 번 제대로 살펴보고 싶다.